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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도의원 "오산 고현초 과밀학급, 화재.안전대책 시급"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변승희 (dokyeong@ifm.kr) 작성일 : 2017-03-07, 수정일 : 2017-03-07
[ 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은 오늘(7일) 오산 고현초등학교에서 교육청과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와 안전 대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는 지난해말 방교초등학교 교사동 전체가 불에 탈 정도로 큰 화재가 난 걸 계기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교육청 자체 점검결과 고현초등학교는 지하 전기실 누수와 결로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있고, 교실 바닥재 불량 시공으로 안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조재훈 의원은 "고현초 학생수가 1천500명 이상으로 화재와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각 교실에 스프링클러 설치와 주기적 대피훈련 등 지원책 마련이 급선무인 만큼 제도적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승희 dokye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