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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 고려산 진달래축제에서 '만끽'
인천 / 사회 / 문화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3-13, 수정일 : 2017-03-13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성큼 다가온 봄을 역사와 자연의 보고인 강화도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강화군은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고려산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최근 들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수도권의 대부분 축제가 평지에서 열리는 것에 비해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해발 436m 정상에서 열리는 관계로 더욱 진한 색깔의 진달래꽃을 볼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 진달래군락지의 화려함과 진달래꽃의 소박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인접한 고인돌 광장에선 진달래를 주제로 이색적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