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에너지기금 설치 필요하다"<경기연구원>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의 전력자립도를 70%로 끌어올리는 '경기도 에너지 비전 2030' 사업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에너지기금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한정된 예산으로 에너지 비전 사업을 추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경기도 에너지비전'은 오는 2030년까지 현재 29.6%인 전력자립도를 70%로 높이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15만 개를 창출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재원조달 방식에 대해서는 일반회계 전출금, 지역자원시설세 중 특정자원분 활용, 한국가스공사 배당금 수입 활용, 녹색성장펀드 청산금 활용 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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