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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가발전 전략과제 71개 마련..대선 공약화 추진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3-20, 수정일 : 2017-03-2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19대 대선과 관련해 도와 시.군의 71개 주요 현안을 담은 '국가발전 전략과제'를 마련하고, 대선 공약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오병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20일) 브리핑을 열어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들을 직시하고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가발전 전략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발전 전략과제는 '활력 있는 경제, 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를 비전으로 5대 목표와 19대 전략, 71개 핵심과제를 담았습니다.

5대 목표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와 일자리 창출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수도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분권과 자치의 국가시스템 구축 ▲통일 한국의 초석으로 설정했습니다.

도는 내일(21일)부터 경기도 서울사무소와 함께 각 정당과 언론사를 대상으로 밀착 세일즈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병권 실장은 "이번 전략과제는 경기도 주관 25개 사업과 도내 25개 시군 사업 125개 등 150개 주요 현안을 토대로 마련했다"며 "도와 도의회, 시군, 경기연구원과의 협업해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는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지역현안 공약화를 위한 정책세일즈를 추진했으며, 18대 대선 때는 18대 전략 100개 과제를 제안해 이 가운데 GTX 추진 등 7개 과제가 반영됐습니다.

20대 총선 때는 275개 전략과제 가운데 118건이 반영됐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