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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화성의 미래는 동서 균형발전을 통한 내부통합"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3-21, 수정일 : 2017-03-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채인석 경기도 화성시장은 오늘(21일) 지역 현안 문제와 관련해 동서 균형발전을 통한 내부통합을 최우선적으로 꼽았습니다.

채 시장은 '제17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가 선정된 이후 지역민심이 양분되는 듯한 분위기를 경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채 시장은 그러면서 동서 주민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비봉~매송 고속도로의 연내 완공과 송산~봉담 고속도로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수원전투비행장 영향지역을 위해 병점 역세권 개발, 병점복합타운, 기산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 시장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서부권에는 궁평리 종합관광지 개발 등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송산그린시티, 향남 신도시 개발, 자동차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