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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봄철 성어기 맞아 2t 이상 어선 안전점검 실시
경기 / 사회 안경환 (jing@ifm.kr) 작성일 : 2017-03-27, 수정일 : 2017-03-27
[ 경인방송 = 안경환 기자 ]

 

경기도가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연안과 항구에 대한 어전점검을 벌입니다.


점검은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화성.시흥.안산.김포.평택 등 5개 연안과 고온항.선척항.탄도항.오이도항.권광항.대명항 등에서 2t 이상 어선 50척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도는 이 기간 5개 시,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어업정보통신국 등과 함동 안전점검반을 꾸려 ▲어선의 명칭 표시, 어선번호판 훼손과 부착여부 ▲출어 중 기상특보 수신을 위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배전반과 전선 상태, 항해등 작동, 구명조끼와 구명부환 및 소화기 비치, 난로와 전열기, 가스레인지 등 설비상태 등도 점검 대상입니다.


지난해 기준 도내 어선은 총 1천65척이며 기관고장, 표류, 충돌 등의 이유로 최근 3년간 520척이 해난사고를 겪었습니다.



안경환 ji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