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종료...각 후보 "진인사대천명"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한준석 hjs@ifm.kr
(앵커)
다가오는 대선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4.12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용인3.포천2 광역의원 등 모두 4곳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한준석 기자! 이번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앞으로 다섯 시간 정도 뒤면 공식 선거운동이 모두 종료됩니다.
사전투표는 지난 7~8일 이틀간 치러졌으며 경기지역 투표율은 5.4%로 나타났습니다.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투표 방법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면 됩니다.
선거당일인 내일(12일)에는 일체의 선거 운동이 금지되며 투표 참여 권유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투표소 100m 이내에서는 투표 참여 권유나 정당의 명칭, 후보자 성명 등을 유추할 수 있는 현수막 등은 설치 할 수 없습니다.
보궐선거는 별도의 출구조사가 없어 당선자 윤곽은 선거당일 오후 11시 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인방송 경기총국에서 한준석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