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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재보궐선거 투표 순조...유권자들 소중한 한표 행사
경기 / 정치행정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7-04-12, 수정일 : 2017-04-12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다가오는 대선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4.12 재보궐선거가 오전 6시부터 전국 60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한준석 기자! 현재 투표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포천동 포천초등학교에 마련된 포천동 제1투표소입니다.

이 곳은 맑은 날씨속에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천은 시장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곳인데요.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자유한국당 김종천, 바른정당 정종근, 민중연합당 유병권, 무소속 박윤국 후보 등 5명의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보수정당이 꾸준히 집권해온 포천지역이지만 탄핵정국과 다수의 보수진영 후보가 출마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입니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 투표제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인 5.9%와 비슷한 6.13%를 기록했습니다.

한 시간여 전인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1.6%로 유권자 12만 9천명 가운데 2천800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전국 601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는데요.

대부분의 지역에선 밤 11시 쯤엔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경합지역은 자정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포천동 제1투표소에서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