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재보선 하남시장에 오수봉, 포천시장에 김종천 당선
[ 경인방송 = 안경환 기자 ]
민주당은 전통적 진보지역인 하남시장선거에서, 한국당은 보수.안보 성향이 강한 포천시장선거에서 각각 승리했습니다.
이어 무소속 박윤국 후보가 1만925표, 민주당 최호열 후보가 1만693표,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가 7천112표, 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가 1천93표를 각각 획득했습니다.
안경환 jing@ifm.kr
'대선 전초전'인 4.12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나란히 자당의 텃밭을 지켰습니다.
민주당은 전통적 진보지역인 하남시장선거에서, 한국당은 보수.안보 성향이 강한 포천시장선거에서 각각 승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 치러진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오수봉 후보가 5만2천632표 가운데 1만9천841표(37.8%)를 얻어 한국당 윤재군(1만4천794표), 국민의당 유형욱(1만4천442표), 바른정당 윤완채(3천408표)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포천시장 선거에서는 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4만5천612표 중 33.9%인 1만5천285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이어 무소속 박윤국 후보가 1만925표, 민주당 최호열 후보가 1만693표,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가 7천112표, 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가 1천93표를 각각 획득했습니다.
광역의원을 뽑는 용인제3선거구는 7천596표 중 3천15표(39.9%)를 획득한 한국당 김종철 후보가, 포천제2선거구에선 한국당 김성남 후보가 2만1천941표 중 8천117표(37.9%)를 얻어 각각 경기도의회에 입성했습니다.
안경환 ji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