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경기북부 도의원들 "적극 지원"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가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도는 지난 5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경기북부 도의원과 부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약속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은 서울시청 광장의 약 2.3배에 달하는 통합형 도시 광장을 만드는 일입니다.
도는 당초 청사 전면과 잔디부지를 공중 구조물로 연결하려던 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변경해 청사 전면을 가로지르는 5차선 도로를 폐쇄하고 청사 앞 광장 부지와 길 건너 잔디부지 2곳 등 3개 구역을 통합해 하나의 공원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장 앞에 총 4만1천여㎡ 규모의 부지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가운데 순수 공원면적은 서울시청 광장 1만3여㎡의 2.3배에 달하는 2만9천여㎡가 만들어집니다.
도는 사업자와 계약 후 다음 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 쯤 준공할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