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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지사, 23~28일 싱가포르.태국 방문..."아세안 신흥시장 개척"
경기 / 경제 / 세계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4-19, 수정일 : 2017-04-1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오는 23~28일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합니다.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세일즈 행보는 2015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지난해 베트남.라오스.미얀마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남 지사는 첫 기착지인 싱가포르에서 반도체용 케미컬 회사인 B사와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화교네트워크인 싱가포르중화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투자통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태국으로 이동해 치앙마이주와 방콕을 각각 방문합니다.

치앙마이주와는 한-태 산업디자인 지원사업 공동추진과 경제.관광 등 상호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경기관광공사는 태국북부관광청장과 관광산업협력 협약을 체결합니다.

방콕에서는 태국디지털진흥원을 방문해 양 지역 간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화교계 글로벌 대표회사인 A사 고위관계자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아세안은 지난해 기준 인구 6억 3천만 명, GDP 2조7천억 달러의 거대 시장으로, 지역을 하나의 시장, 하나의 생산거점으로 묶기 위해 지난 2015년 말 아세안경제공동체 AEC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