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09:00 ~ 09:00 |
파주 금산리민요 헤이리소리
  • 2018-01-02
  • 안병진
  • 조회수 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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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대표소리> - 3화, 파주 금산리 민요 헤이리소리

시그널 M ↑↓ / 타이틀

해설
농경사회였던 그 옛날,
우리 농민들은, 혼자 짓기 어려운 농사 일을 위해
두레와 품앗이를 정착시킵니다.
노동공동체는, 보다 능률을 오르게 했고,
여럿이 함께 모여 부르던 노동요는,
농부들의 어깨에 더더욱 힘을 실어주었는데요.

파주 금산리에서 전해져오는 헤이리 소리는,
그런 노동요 중에 하나입니다.

(소리 더 듣고)
"헤이리 소리는, 독특한 뜻이 있는데, 의태어, 의성어, 추임새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갖자, 희망(?)이 있다, 할 수 있다, 헤이리소리는 그런 통칭해서 그런 함축된 의미가 있다, 이렇게 설명할 수 밖에 없어요~"

해설
의미 없는 후렴구의 입타령 소리였던 ‘헤이리’는,
하지만 현재는, 파주를 대표하는 예술인마을,
‘헤이리’ 의 이름이 되면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소리 더 듣고)

해설
사회가 변하면서, 더 이상 농요를 찾는 사람이 없어지고
우리의 소리는 점차 잊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존전수를 위해서 교재를 내가 만든 거예요. 이렇게는 안 되겠다, 정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해설
금산리 민요 보존회 추교현 회장의 말이었는데요.
이런 노력이,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대변하는 소리를,
오래 보존할 수 있게 한다고 믿습니다.

‘협동’의 가치를 알게 했던 파주 금산리의 헤이리 소리...
경기도의 대표소리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경인방송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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