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09:00 ~ 09:00 |
경기도의 소리 몬돌이소리
- 2018-12-19
- 안병진
- 조회수 79
- 댓글 0
[audio wav="http://www.ifm.kr/wp-content/uploads/2018/12/9LMhS.wav"][/audio]
<경기도의 소리> - 4화, 광명농악 몬돌이 소리 (만벌 훔치는 소리)
인서트 (#04.연주2 농요- 16‘24“~) / ’너이소리‘ 중 “애월 내리가 너이야”
에 바로 붙어서 나옴. “몬돌이야, 몬돌이야~”부터 시작~
지금 들으시는 소리는 광명농악 중 ‘몬돌이 소리’입니다.
(소리 더 듣고)
‘모여 돈다’는 뜻을 가진 ‘몬돌’은 경기도 각 고장마다 ‘몸돌’, ‘몬들’ 등으로
다르게 불리고 있어요.
(up_down)
인서트 (#04.임웅수 선생)
"이렇게 활짝 벼가 필 때, 만벌 맨다고 해서 호미를 들지 않고 벼를 훔치는데
이때 소리는 짝수소리, 홀수 소리 이렇게..."
경기도 무형문화재 20호 임웅수 광명농악 보유자의 말입니다.
논을 다 매갈 무렵, 농군들이 원을 만들며 모여듭니다.
드디어 다 끝나간다는 기대와 흥이 빠르고 경쾌한 소리에 묻어나고 있네요.
노동에서 오는 피로를 즐거움으로 승화시킨 조상들의 긍정적 태도가 빛나는 순간이에요.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지도 모를 소리와
그 소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기도의 소리’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경인방송이 함께합니다.
You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