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09:00 ~ 09:00 |
경기도의 소리 - 댕이소리
- 2018-12-20
- 안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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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소리> - 5화, 댕이 소리
인서트 (#04.연주2 농요- 12‘00“~) / ’댕이소리‘
지금 들으시는 소리는 김매는 소리 중 ‘댕이 소리’입니다.
(‘댕이만 슬슬 굴려요’ 소리 듣고)
댕이는 흙덩이나 돌덩어리를 뜻하는 말이에요.
혼자 하면 삽질, 둘이 하면 두레박질, 셋이 하면 가래질
가만히 들어보면 그 뜻이 재미있습니다.
(up_down)
농사도 이제 모두 기계화가 되어서 우리의 농악은
이렇게 가끔 라디오에서나 들려오는 소리가 되었어요.
인서트 (#임웅수 보유자 인터뷰 /)
“국립합창당도 있고, 국립오케스트라도 있는데, 정작 우리 소리인 농요는 국립농악단이 없잖아요. 이게 생겨야 그 밑으로 시립, 도립도 생기고 학교에서도 생기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20호 임웅수 광명농악 보유자의 말입니다.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지도 모를 소리,
그 소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기도의 소리’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경인방송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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