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09:00 ~ 09:00 |
경기도의 소리 - 화성두레소리 뱃소리
- 2018-12-27
- 안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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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소리> - 8화, 그물치는 소리, 뱃소리
인서트 (#02. ‘화성 뱃소리’/30‘00“~)
지금 들으시는 소리는 화성두레농악보존회 안병선 선생이
부르는 ‘고기 잡을 때 하던, 뱃소리’입니다.
(소리 더 듣고)
인서트 (#안병선 보유자 인터뷰 / 27‘00... 30‘00“~)
“큰 바다에 나가면 기관장, 선장 등 10명 20명 되는데. 여러 사람이 주고 받는 걸 들어보면 신명나요... 영자님이 힘들 때 몰래 감춰놨던 술을 따라주고, 화장보고 화장은 밥하는 사람인데 담배 불 붙여서 빨아주고.. 이게 소리로 연결되는 거예요. 복잡해. 소리꾼은 상황에 맞게 소리를 주는 거예요.”
(소리 더 듣고)
인서트 (#안병선 보유자 인터뷰 /32‘00~)
“실제 나처럼 배를 타고 배에서 고생하면서 배운사람이 별로 없죠. 소리를 듣고 후손들이 이렇게 했었구나. 이걸 좀 가르쳐서 해야할 텐데.. 문제는 하는 장소니 이런 게 어렵고... ”
안병선 선생의 바람대로 이런 우리의 소리가
후손에게도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지도 모를 소리,
그 소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기도의 소리’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경인방송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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