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wav="http://www.ifm.kr/wp-content/uploads/2019/01/wft47.wav"][/audio]

<경기도의 소리> - 10화, 상여 소리

인서트 (#02. ‘상여 소리’/00‘00“~)

지금 들으시는 소리는 화성두레농악보존회 안병선 선생이

부르는 ‘상여 소리’입니다.

(소리 더 듣고)

인서트 (#안병선 보유자 인터뷰 / 12‘45~17’15‘’)

“지금에야 상주들 울리고 뭐 이렇게 했는데.. 지금이야 돌아가시고 상여 모시는 분들이 없죠. 상주가 뒤쫒아 가면서 들으라고 하는 거지. 아무쪼록 너희들 잘살아라. 부모형제 다독이며 잘 살아요. 아들, 딸들에게 하는 소리지....”

(소리 더 듣고)

안병선 선생의 말이었습니다.

먼 길을 떠나며 남은 이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자식들의 안녕을 빌어주던 상여 소리.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지도 모를 소리,

그 소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기도의 소리’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경인방송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