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09:00 ~ 09:00 |
경기도의 소리 - 소모는 소리(외겨리소리)
  • 2019-01-15
  • 안병진
  • 조회수 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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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소리> - 13화, 포천 메나리 소모는 소리(외겨리 소리)

 

인서트 (#01. ‘외겨리 소리 박성화’/0“00~)

지금 들으시는 소리는 포천 메나리 보존회가 부르는

‘소모는 소리’입니다.

 

(소리 더 듣고)

 

‘이랴’는 오른 편, ‘어디어디’는 왼 편으로

소를 몰 때 하는 말입니다.

자, 지금까진 박성화 이수자의 소리로 들어봤고요.

이번에는 이근선 이수자의 소리로 들어볼까요.

 

인서트 (#01. ‘외겨리 소리 이근선’/0“00~)

 

인서트 (#김영오 회장 인터뷰 / 00‘00... 00‘30“~)

“논을 갈 때는 한 마리가 갈고 밭을 갈 때는 두 마리가 가는데, 한 마리가 가는 건 외겨리 소리, 두 마리가 가는 건 쌍겨리 소리라고 해요, 논을 갈 때 소 한 마리를 가지고 쟁기질을 하면서 하는 소리입니다.”

포천 메나리보존회 김영오 회장의 말입니다.

 

‘마저 갈고 집에 가서 너도 쉬고, 나도 쉬자.’

사람과 소가 마치 친구인 듯 들리네요.

(소리 더 듣고)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지도 모를 소리,

그 소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기도의 소리’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경인방송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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