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09:00 ~ 09:00 |
경기도의 소리 - 소모는 소리(외겨리소리)
- 2019-01-15
- 안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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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소리> - 13화, 포천 메나리 소모는 소리(외겨리 소리)
인서트 (#01. ‘외겨리 소리 박성화’/0“00~)
지금 들으시는 소리는 포천 메나리 보존회가 부르는
‘소모는 소리’입니다.
(소리 더 듣고)
‘이랴’는 오른 편, ‘어디어디’는 왼 편으로
소를 몰 때 하는 말입니다.
자, 지금까진 박성화 이수자의 소리로 들어봤고요.
이번에는 이근선 이수자의 소리로 들어볼까요.
인서트 (#01. ‘외겨리 소리 이근선’/0“00~)
인서트 (#김영오 회장 인터뷰 / 00‘00... 00‘30“~)
“논을 갈 때는 한 마리가 갈고 밭을 갈 때는 두 마리가 가는데, 한 마리가 가는 건 외겨리 소리, 두 마리가 가는 건 쌍겨리 소리라고 해요, 논을 갈 때 소 한 마리를 가지고 쟁기질을 하면서 하는 소리입니다.”
포천 메나리보존회 김영오 회장의 말입니다.
‘마저 갈고 집에 가서 너도 쉬고, 나도 쉬자.’
사람과 소가 마치 친구인 듯 들리네요.
(소리 더 듣고)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지도 모를 소리,
그 소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기도의 소리’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경인방송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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