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유의 해피타임 907
제작*진행 황순유 PD 김종영
2017.12.15(금) 해피타임
-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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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67
- 작성일 : 17-12-15
<1부>
이승환 / 덩크 슛
임창정 / 늑대와 함께 춤을
**맛있는 퀴즈, 꺼내 먹어요
윤하 / 크림소스 파스타
엄정화 / 몰라
규현 / 듣죠...그대를
자우림 / 미안해 널 미워해 (배민님 신청곡)
티아라 / 롤리폴리 (박일님 신청곡)
찬열, 펀치 /stay with me
<2부>
리치 / 사랑해 이 말 밖엔 (하니수기님 신청곡)
최백호 / 낭만에 대하여 (돌체님 신청곡)
서태지와 아이들 / 하여가
**오늘의 한 장
바버렛츠(feat. 길구봉구) / 하얀 이불
이문세 / 빨간 내복
김진표 / 로맨틱 겨울
**마음에 새겨진 한 줄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께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셨어요.
요즘 시대에 말 그대로
시집살이를 하신 거죠.
수업 도중 한 친구가 선생님께 물었어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게 힘들지 않으세요?”
선생님은 웃으며 말씀하셨죠.
“나는 정말 많은 부분에서 가족들에게 헌신하고 있어.
당연히 힘이 들지.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헌신 할수록
내가 없을 때 나의 빈자리가 커지고
내 소중함도 크게 느껴지지 않겠어?
난 그걸 노리는 거지“
물론 농담처럼 하신 말씀이지만
이 말은 제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어요.
미소짓는 부엉이 - 이웃집에 부엉이가 산다 中
나얼 / 기억의 빈자리
부활 / 누구나 사랑을 한다
좋아서 하는 밴드 / 달을 녹이네
**축하합니다~
1692님, 배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