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유의 해피타임 907
제작*진행 황순유 PD 김종영
2017.01.05(금) 해피타임
-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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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53
- 작성일 : 18-01-05
<1부>
가을방학 / 여배우
윤건 / 갈색 머리
서영은 / 혼자가 아닌 나 (7490님 신청곡)
**맛있는 퀴즈, 꺼내 먹어요
윤하 / 비밀번호 486
인피니트 / 내꺼하자
더 필름 / 예뻐
권진원 / 살다보면
바비킴 / 고래의 꿈
JK김동욱 / 조율 (4388님 신청곡)
<2부>
투투 / 일과 이분의 일
휘성 / 가슴 시린 이야기 (0541님 신청곡)
메이비 / 어쩜 좋아
헬로재즈 / 석모도에 노을지면
**오늘의 한 장
김동률 / 감사 (박주형님 신청곡)
태연 / 만약에
**마음에 새겨진 한 줄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돌고 돌아 어느새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다시 스며든다.
그렇다면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 질문에 나는
여전히 명쾌한 답을 내놓을 수 없다.
이런 물음을 감당할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의 언어가
그리 단순할 리 없고 시시할 리 없다.
말은
쉽게 분석하거나 함부로 답을 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다만 나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을 만나면서
사람마다 인품이 있듯
말에도 언품이 있음을 깨닫는다.
이기주 - 말의 품격 中
김광석 / 말하지 못한 내 사랑은
주주클럽 / 센티멘탈
버스커버스커 / 여수 밤바다
**축하합니다~
4388, 박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