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윤상이 만난 사람과 책, <from emi park>의 emi 작가,

그리고 출판사 파편의 이진영 대표와 대화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랑하고 아꼈던 누군가를 절절히 그리워하는 마음이
매 문장마다 스민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치 책 표지가 편지봉투 같기도 했고요.

이 책을 ‘마래’가 정말 읽게 될진 모르겠지만

마래와 화자의 이야기가 이렇게 끝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기대는 멈출 수 없네요.

온 방향으로 퍼지는 그리움을, 종이에 새긴 소설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듣기]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0354/episodes/24312462?ucode=L-OHaaxN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