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라떼는 말이야
진행: 권혁철 / 연출: 김성민
[노컷] 최정숙 해반문화사랑회 이사장
"인천, 라떼는 말이야"
최정숙 해반문화사랑회 이사장
1954년 인천 송월동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1991년 해반갤러리를 오픈하여 미술시장의 불모지 인천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더 나아가 사단법인 해반문화사랑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문화운동과 시민운동을 왕성하게 전개해왔다.
특히 인천의 정체성을 근대개항이라는 역사적 사실에서 찾고자 노력한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그 결과 사라질 뻔한 개항의 흔적들이 보전되기 시작하였다. 철거 위기를 벗어나 지역의 명소로 발전한 인천아트플랫폼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최정숙은 현재까지 15회의 개인전을 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화가이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백령도’는 인천을 향한 그만의 탐구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다.
(이 방송은 인천광역시의 2022년 지역언론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