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라떼는 말이야
진행: 권혁철 / 연출: 김성민
노동자에서 부시장까지 - 조택상 전 인천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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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출 출신이 아닌 제철공장 노동자에서 수도권 최초의 기초단체장, 그리고 인천광역시 부시장이 되기까지. 조택상 전 부시장이 걸어온 이야기를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드립니다!
-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1959년 충남 태안 출생이다. 어릴 적 인천으로 이사와 선인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군 복무 후 1983년 인천제철 용광로에 폐철을 투입하는 크레인 기사로 입사하였다.
1992년 노조위원장에 첫 출마해서 당선되었다. 그러나 과반 득표 시비가 발생하자 자진하여 재선거를 요청하고 낙선한다. 2005년 4전 5기 도전 끝에 노조위원장에 당선된다.
노조위원장 시절 과격한 이념 대결을 지양하고 현장과 노조원 중심의 활동을 추구하였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의 야권연대 인천 동구청장 후보로 나서서 ‘수도권 최초 노동자 출신 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그러나 2014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분열 속에 동구청장 재선에 실패한다. 2021년~2022년 박남춘 인천시장 정부에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인천광역시 지역언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