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시사토픽
진행 김성민 연출 김성민 ,우다영.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2주 앞뒀지만 예측 어려워
-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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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594
- 작성일 : 16-07-25
새누리당 차기 당권을 선출하는 8. 9 전당대회가 이번 주부터 2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명부를 검토하고, 28일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대 선거인단은 지난 2014년 7·14 전대의 20만4천여명보다 14만명 가까이 늘어난 34만여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주 앞으로 다가온 전대가 계파를 초월한 보수의 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 새누리당의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이주영, 정병국(5선) 주호영, 한선교(4선) 김용태, 이정현(3선) 의원까지 6명입니다.
이들만 등록한다면 예비 선거(컷오프) 없이 본선을 치르겠지만, 추가 출마자가 나와 후보가 7명 이상이 된다면 후보자를 5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가 실시됩니다.
현재 홍문종(4선)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히고, 당 보수혁신특위 위원장을 지낸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출마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최고위원으로는 강석호 조원진(3선) 이은재 이장우 정용기 함진규(재선)최연혜(초선) 의원, 정문헌 전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