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이 출범했습니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실은 오늘(10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회철강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포럼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강석호, 김광림, 원유철(이상 새누리당), 김종민(더불어민주당) 등 국회의원 29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명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뽑혔습니다.   민동준 연세대 교수 등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8명이 전문회원으로 선임됐습니다.   국회철강포럼은 앞으로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를 정기적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정책 세미나도 마련하고 철강 사업장도 시찰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