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모시고 두아들 데리고 제주도에 갔는데..
용머리해안에서 해녀가 따온 회를 먹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부랴부랴 10분만에 대충 우겨넣고 돌아서니 비가 그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던 해녀가..불쌍하다고 애들한테 멍게 하나씩 주더라고요...
2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