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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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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Songbird의 신청곡입니다.
  • Songbird
  • 댓글 : 0
  • 조회 : 2,940
  • 작성일 : 21-02-27

안녕하세요. 잊혀진 히트곡, 명곡들을 기억 속에서  발굴해서 신청드리는 Songbird입니다.


지난주 신청곡 Let Me Sing 잘 들었습니다. LP 움원… 역시 있으셨군요. 없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던게 괜히 미안스러워지는…^^ 추억을 자극하는 음악이라면, 제가 좀 가리지 않고 찾아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주 신청곡은 Dream Theater의 초기 명작


Dream Theater - A Fortune In Lies


입니다. 저는 이 곡하면 바로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바로 저에게 이 곡과 Dream Theater를 알게해 준 프로였죠. (전영혁씨 얘기 너무 자주 해서 죄송합니다. 사실 그렇게 대단한 애청자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거기서 처음 들어서 알게된 곡들의 기억은 잘 잊혀지지 않네요.)


1993년 연말이었을거에요. 그 때, 그 프로에서 연말에 애청자들의 투표를 집게해서 밴드의 포지션별로 순위를 뽑은 적이 있어요. 아마도 매년 했던 이벤트 였던 것 같은데… 그 때 놀랍게도 Dream Theater라는 처음 듣는 밴드가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싹쓸이 하더군요… 그 때 기타 1위와 드럼 1위를 발표하면서 2번이나 소개해 주셨던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처음 듣자마자 바로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당시 Dream Theater의 발매된 모든 음반을 사고 광팬이 되어버렸죠.


아시겠지만… 이 곡은 1집에도 있고 2집 후에 발표된 Live at the Marquee에도 있습니다. 1집 발표 직후에, 지금의 보컬인 James LaBrie로 바로 보컬이 바뀌었기 때문에 두 버전에 보컬이 다른데요, 저는 어느 버전이나 다 좋더군요. 아무거나 들려주세요. 어떤 버전을 들려주실지 성우진 님의 선택이 은근히 궁금하긴 하군요…


오늘도 글이 좀 길어졌는데... 너무나 생생한 기억이라 꼭 이야기 하고 싶었던 사연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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