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제작.진행: 성우진 / PD: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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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신청곡입니다. CW50
-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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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12-12
안녕하세요 성우진님 그리고 애청자분들
지난주는 출장으로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네요.
여기는 어제부터 제가 좋아하는 눈이 드디어 내려서 기분이 좋네요.
원래는 다른 곡을 신청하려다가 눈도 오고 12월이라 추억의 앨범을 신청해봅니다.
조지 윈스턴 December 중 Night (snow, midnight, minstrel) 입니다.
초등학교때 이 앨범 테이프 참 많이 들었는데, 이 앨범은 CD보다 그 때 겨울 생각하면서 테이프로
다시 구입하고 싶은 앨범이네요.
아마도 가장 먼저 그리고 제대로 들은 뉴에이지 음반 같은데 지금도 겨울만 되면 듣는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첫곡 Thanksgiving과 캐논변주곡등이 이 앨범에서 유명하고 다른 곡들도 다 좋지만, 전 유난히
이 곡 Night 특히 Snow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눈이 내리는 느낌을 차가움이 느껴지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멜로디로 표현한 곡입니다.
아주 예전에 뮤직박스였나 모 tv 프로그램의 시그널로도 사용된 걸로 기억하네요.
추위는 싫어하지만 집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면서 눈이 내린 풍경을 보니 이 앨범이 생각나서
한밤 여러분과 듣고 싶어 신청해봅니다.
음악여행 올림
PS 프랑스 출장때 지나가며 급하게 찍은 파리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과 뮌헨 공항 마켓 사진 올려봅니다. 용량 문제때문에 원본대신 아쉽게 휴대폰 스크린샷 모드로 올렸네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이 훨씬 나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