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nsry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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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3-04-14
어제 방송 하드 앤 헤비 코너에서 브라질밴드 아쿠아리아에 이어서
음악여행님의 신청곡 바이퍼의 Theatre of fate를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습니다.
앙드레 마토스가 10대의 나이에 결성한 첫밴드이자
이후 앙그라의 초석을 마련한 출발점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신청곡은
앙드레 마토스의 음악을 계속 이어서 듣고싶은 마음에 심포니아의 곡 신청합니다.
앙드레 마토스는 바이퍼와 앙그라를 연이어 탈퇴한 후
또다른 밴드 샤먼 활동에 이어서
헤븐스 게이트 출신이자 프로듀서로 더 명성이 높은
샤사 패스와 함께 메탈이라고 하기엔 좀 특이한 음악을 들려주었던 버고
그리고 솔로활동에 이어서
제가 신청하려고 하는 심포니아까지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Viper - Angra - Shaman - Virgo - Symfonia
심포니아는 멜로딕 스피드메탈계의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밴드인데
앙드레 마토스와 스트라토바리우스의 기타리스트 티모 톨키
헬로윈과 마스터플랜의 드러머 울리 쿠쉬
소나타 악티카의 키보디스트 미코 하르킨 등이 결성한 슈퍼 프로젝트입니다.
2011년에 한장의 앨범 In Paradisum을 발표했는데
티모 톨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는지
전체적으로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색체가 강하게 묻어나는 곡들이 많습니다.
저의 신청곡은 세번째곡 산티아고입니다.
이곡은 멜로딕메탈 보다는 스래쉬메탈풍의 리프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2019년 48세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메탈팬들 곁을 영원히 떠난
앙드레 마토스의 명복을 빕니다.
신청곡
Symfonia - Santi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