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TV 프로그램인 이십세기 힛-트쏭이란 프로를 보다가, H의 잊었니를 듣게 되었고, 이 노래가 울림을 주더라고요.
그리고, 오락실의 후, 여기서 오락실이란 가수의 뜻은 다섯 명이 락을 하는 방이랍니다. 저도 처음에 오락실이란 가수가 있는지 몰랐는데, 우연히 알게 되었고, 홍경민의 후와는 또 다른 가삿말이 울림을 주더라고요. 제 마음을 울린 또 다른 노래는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입니다. 드라마 로망스에서 배우 김하늘님이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란 대사를 할 때마다 나온 주제곡이었다고 합니다. 이 노래 세 곡 너무 좋더라고요. 오락실의 후도 좋은 가사가 있었고,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도 그리고 본명은 현승민이고, H라는 가수로 재데뷔한 잊었니의 노래 가삿말도 울림을 주더라고요. 제가 취미로 습작한 노랫말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애착이 있는 곡이 <고독>이란 습작물이에요. 이 노래를 만들기 전에 양희은 누나의 슬픔 이젠 안녕이란 노래를 듣고, 습작을 했는데 비슷한 멜로디라인이 나와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가장 최최최종적으로, 저가 2014년에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사 오기 전에 들었던 노래 조영남의 도시여 안녕도 제게 추억이 있는 노래에요. 라디오를 듣다가, 도시를 떠나면 어떤 노래를 들어야 할까하고 고민하다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생각하는 청취자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조영남의 도시여 안녕이란 노래가 가장 먼저 생각나서요, 그래서 이 곡도 신청해 봅니다. 제 사연 꼭 소개해 주세요. 그리고 음악도 들려주세요. 저가 방송을 못 들을 수도 있지만, 팟빵이란 곳에서 다시듣기로 꼭 재청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