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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의 행복한가요
진행 김소영, PD 안병진
1주년 축하드려요♡
토요일 아이 악기수업 가는길에 발견한 경인방송
김소영의 행복한 가요~~1주년 축하드립니다
아이때문에 클래식 영어방송만 들었는데 오늘은 새로운 음악듣고 싶어 주파수 맞추다 우연히 ... 아이도 불만 없이 듣고 노래도 따라 부르네요
남편 직장따라 인천에 이사온지 5년이 되어가요 이사 오자 마자 코로나가 시작되어 인천의 매력을 잘 모르다
요즘 하나씩 발견중입니다 친구 지인 없는곳에서 유치초등 아이들 돌본다고 여유가 없었어요
내년부터 여유갖고 경인인천방송 김소영의 행복한가요들으면 인천에 있는 예쁜 섬들 공원 호수로 놀러 다니고 싶어요 ~ 80년대 초등학생였지만 언니들이랑 나이 차이나서 언니따라 듣게된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들..김소영의 행복한 가요에서 다시 들려오니 가슴이 찡하네요 옛추억이 새록새록나요 제일 기억나는 곡들이 김창완님의 청춘 어머니와 고등어 서유석님의 타박네야 이라는 곡들이예요 언니가 테이프를 사갖고 와서 이 노래를 돌려가며듣고 라디오에서도 자주 들었던 곡입니다
오늘은 세곡중 어머니와 고등어 듣고싶어요
나이든 어머니가 6남매 키우며 농사지으며 고생하셔서
이젠 여든이 다 되어 허리 다리가 아파 잘 걷지 못하셔요
멀리 떨어져 있어 잘 챙겨드리지 못해 오늘 따라 더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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