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디.
이번 주 토요일, 9월 27일 아침을 위한 '맞춤 사연'을 미리 보냅니다.
 

바로 그날 오전에, 제가 활동하는 합창단이 저희 동네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에서 축하 공연을 하거든요. 저는 교사로 일하고 있지만, 제 삶의 또 다른 자부심은 바로 이 합창단 활동입니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이웃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지역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는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축제를 찾은 많은 주민분들 앞에서 노래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렙니다. 저희의 노래가 축제의 아침을 여는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을 들으시는 모닝테라스 가족분들도 저희 합창단의 공연을 마음속으로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의 설레는 마음에 힘을 더해줄 노래 한 곡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유리상자 - 아름다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