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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의 별빛라디오
제작*진행 윤준호 PD 박수진
원기범 아나운서님은 인천의 보배입니다
  • 박종효
  • 댓글 : 0
  • 조회 : 910
  • 작성일 : 18-01-19

신청곡있습니다.

제가 대학 1학년 겨울방학때 아르바이트 자리를구하러

부산 울산 진주 마산을 거쳐 목포로 가는 밤 열차안에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친구와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있는데

당시 열차안에서 노인어르신께서 하모니카로

목포의 눈물을 연주하는데 얼마나 구성지던지 그날 이후로 한동안  제 18번지는 목포의 눈물이 되었습니다.

사연이 있어 약혼식을 하게 되었는데 사회보는 친구가 노래를 부르라 하여 얼떨결에 목포의 눈물 부렀다가 후일에 어떻게 약혼식에서 그 노래를 부르냐고 핀잔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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