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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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9-07-30

2019년 7월 28일 첫 단독 내한 공연이 예정된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보컬, 톰 요크(Thom Yorke)의 솔로 신작 [아니마, ANIMA]가 6월 27일 디지털로 선공개되었다. 음반은 오는 7월 19일에 이어 발매된다.
앨범 [ANIMA]는 톰 요크의 지난 솔로 2집 [Tomorrow’s Modern Boxes](2014)에 이은 5년만의 신작이다. 톰 요크가 전체 작사, 작곡을, 라디오헤드의 오랜 프로듀서이자, 오는 7월 내한 공연에도 투어 멤버로 참여하는 나이젤 고드리치(Nigel Godrich)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전체 9곡의 수록곡을 담고 있으며 LP의 경우 보너스 트랙이 추가된 10곡으로 발매된다.
꾸준히 혁신적인 결과물을 내놓으며 진화를 멈추지 않는 톰 요크는 다시금 최신 작 [ANIMA]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연속적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ANIMA]의 주요 테마가 불안과 디스토피아라 밝힌 바 있다. 'ANIMA'는 정신의학자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 사용한 용어로 행동의 근원이 되는 진정한 내면, 혹은 남성의 무의식 속에 잠재한 여성적 심성을 뜻한다.
[ANIMA]는 톰 요크가 다양한 아이디어의 샘플링, 루프를 콜라주하여 재구성한 것을 마치 나이젤 고드리치와 캐치볼 하듯 공동작업한 결과물이다. 아찔한 비트와 현대 일렉트로니카의 어두운 활력, 그리고 댄서블한 그루브를 통해 듣는 이들의 몸을 움직여낸다.
*강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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