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청취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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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플레이리스트 오늘 방송 너무 좋았습니다.
- 엘라
- 댓글 : 0
- 조회 : 4,269
- 작성일 : 20-01-11
안녕하세요.
요즘 라디오를 다시 즐겨듣기 시작한 청취자입니다.
오늘 나의 플레이리스트 방송을 학생 때 좋아했던 태사자의 메인보컬 김영민님이 진행을 하셨더라고요. 일단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는데 나오는 사연이 담긴 선곡마다 저와 취향이 같아 더 반가웠습니다. 꼭 학창시절 음악 취향이 비슷했던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신해철님 노래 들으면서 눈물도 나고 포지션 후회 없는 사랑을 비롯 김영민님이 직접 부르신 아이 러브 유까지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근데 김영민님 라디오 자주 하셨나요? 목소리도 입담도 너무 좋으시던데요. 그리고 보통 라디오에서 그것도 한꺼번에 나오는 노래들이 전부 제 취향과 같은 건 흔치 않잖아요. 혼자 막 공감되고 반갑고 좋아서 청취 소감도 십 년 만에 아니 십 년도 훨씬 넘었네요. 그렇게나 오랜만에 남겨봅니다. 나의 플레이리스트 앞으로도 자주 듣게 될 것 같아요.
요즘 라디오를 다시 즐겨듣기 시작한 청취자입니다.
오늘 나의 플레이리스트 방송을 학생 때 좋아했던 태사자의 메인보컬 김영민님이 진행을 하셨더라고요. 일단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는데 나오는 사연이 담긴 선곡마다 저와 취향이 같아 더 반가웠습니다. 꼭 학창시절 음악 취향이 비슷했던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신해철님 노래 들으면서 눈물도 나고 포지션 후회 없는 사랑을 비롯 김영민님이 직접 부르신 아이 러브 유까지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근데 김영민님 라디오 자주 하셨나요? 목소리도 입담도 너무 좋으시던데요. 그리고 보통 라디오에서 그것도 한꺼번에 나오는 노래들이 전부 제 취향과 같은 건 흔치 않잖아요. 혼자 막 공감되고 반갑고 좋아서 청취 소감도 십 년 만에 아니 십 년도 훨씬 넘었네요. 그렇게나 오랜만에 남겨봅니다. 나의 플레이리스트 앞으로도 자주 듣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