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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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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신청곡입니다. Ratt
  •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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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3,000
  • 작성일 : 21-02-23

안녕하세요. 성우진 DJ님


지난번 앙그라 게다가 제가 참 좋아하는 바이퍼, 그리고 보너스로 원래 언제 한번 신청하려고 생각했던 반덴버그에 화이트스네이크까지 틀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쉽게 폰어플로 참석은 못하지만
요즘은 일하면서 거의 매일 챙겨서 방송 듣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날도 좋아지고 예전 대학시절 온라인 락동호회를 함께 운영했던 지인왈 제가 Ratt가 듣고 싶다고 하니 Ratt가 듣고 싶은 시기가 있지..했는데 요즘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Ratt곡 신청합니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머클리크루, 포이즌 등에 비해 아쉽게 전성기가 좀짧았던 것 같은데 곡구성과 짜임새있는 연주,특히 워렌 디마티니의 뛰어난 기타연주와 호불호가 갈리지만 비음섞인 stephan pearcy 보컬을 좋아해서 한때 참 많이 들었네요.

개인적으로 2집이 최전성기 시절 앨범같습니다.
2집 invasion of privacy 는 lay it down, you are in love 등이 유명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곡들도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between the eyes를 신청합니다.

이 곡은 래트의 잘 알려진 다른 밝은 곡들보다는 좀 헤비하고 어두운 느낌이 들고
후반부 fade out 되는 워렌의 기타가 압권입니다. 

혹시 이곡 선곡이 안되면  4집 수록곡 whats it gonna be나 3집의 take a chance 등 다른 래트곡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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