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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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보다는 3집… 또 다른 신청곡입니다.
- Songbird
- 댓글 : 0
- 조회 : 2,337
- 작성일 : 21-04-17
안녕하세요. 잊혀진 히트곡, 명곡들을 기억 속에서 발굴해서 신청드리는 Songbird입니다.
그렇군요. 익스트림 3집 해설지를 직접 쓰셨군요. 제 CD를 찾아보니 과연 그러네요. 길게도 쓰셨어요.^^ 다시 한번 정독했습니다. 역시나 칭찬을 많이 해주셨더군요.
(저 그리고 샌디에고 살아요.^^ 벌써 15년이 훌쩍 넘어 가는군요.)
그럼 이번주 신청곡 “2집보다는 3집”으로 다시 가봅니다.
Dream Theater - Space Dye Vest
드림씨어터 앨범중에 가장 인기있는 앨범은 아마도 2집 Images and Words이죠. 근데, 저는 3집 Awake가 더 좋더군요. 2집도 많이 좋아하기는 하는데, 3집에 더 손이 많이 가요. 특별히 친숙한 멜로디는 없지만, 정신없이 듣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몰아 붙이다가 마지막을 정리하듯이 끝내는 이 곡. 이 곡을 기다리며 듣는 맛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 앨범도 해설지를 쓰셨나 봤더니, 이거는 박은석 님이 쓰셨네요.)
이 곡은 키보디스트 케빈 무어가 드림씨어터를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곡이라고 하죠. 이들의 흔치 않은 잔잔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이 앨범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여기저기서 많이 들려졌던 곡인것 같은데, 요즘은 방송에서 듣기 힘들군요. 검색해 봤더니 여기 한밤에서 2014년에 들려주신게 국내 방송에 남아있는 유일한 기록인듯하네요. 오랜만에 한번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