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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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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님께서 대신 신청하는 7080소울펑크!
  • 정진호
  • 댓글 : 0
  • 조회 : 2,304
  • 작성일 :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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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이 아니라도 취미로 악기를 연주하곤하죠.
취미든, 전공이든 오랫동안 함께 했던 악기들..
분명 거의 대부분은, 한밤패밀리 분들도,
집에 아끼는 오래된 악기들이 있으실겁니다.
저희집에도 부인님이 결혼할때 가지고 온,
오래된 피아노가 떡하니 한자리를 차지하고있죠.
이사할때도 애지중지 흠짓이라도 날까봐,
하지만,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본적이??
최근 10년간도 기억이??ㅎㅎㅎ
전..그냥 장식품인줄 알았읍니다.ㅎㅎ
그런데, 얼마전부터 피아노를 슬쩍슬쩍~
알만한 가요도 연주하고~
오호~칠줄아네!ㅎㅎㅎ

코로나19 장기화로 거리두기도 4단계로 강화됐고,
저녁에 산책도 자제하고, 친구들과 모임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집에서 꽤나 심심했나봅니다.
주말에 제가 라디오들으면 괜히 옆에서
귀 기울이고, (이 노래 좋아했었는데)
이러면서 아는척도 하고, 괜히 피아노에 앉아
고급지게 연주도 하고, 음악에 다시 관심을
보이는것처럼, 안하던 짓을 하는겁니다. 허허~
코로나19 장기화가 사람도 변화시키는군요!ㅎㅎㅎ
거의 10년간 장식품인줄 알았던 피아노가,
요즘엔 음악이 흐르고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부인님께서 옛날에 좋아했던 곡이라며,
이번주엔 이곡으로 신청하면 어떻겠냐며,
제 옆구리를 콕콕 찔렀읍니다.^^

잠자고있던 피아노를 깨운,부인님의 신청곡입니다.
"피아노를 아끼는 사람이,왜 그동안 안쳤대?"ㅎㅎ

1980년작.
Diana Ross - My Old Piano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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