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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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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캐롤 신청곡입니다.
  • Songbird
  • 댓글 : 0
  • 조회 : 2,486
  • 작성일 : 21-12-18


때가 때이니 만큼 캐롤 신청곡 하나 드립니다. 이 때가 아니면 할수 없는 신청곡.


Salsoul Orchestra - Christmas Medley


보시기엔 낯설은 아티스트일수도 있지만, 들어보시면 이런 곡이 있었지 하실 분이 많으실겁니다.

거리에서 캐롤을 심심찮게 들을수 있던 시절, 여기저기서 많이 흘러나왔던 곡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김기덕 아저씨의 2시의 데이트에서 크리스마스 때면 어김없이 틀어 주시던 곡이었죠. 그러면서 “이 곡 한 곡이면 모든 캐롤을 다 들을수가 있어요. 다른 곡은 들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시던 멘트가 생각이 나는군요.

저에게는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곡 같아서, 요즘도 이때쯤에는 일부러 찾아듣는 곡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국내 음악 방송에선 어디에서도 방송 기록을 찾아볼 수가 없고 듣기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아마도 너무 길어서 잘 안 나오는 듯. 연말의 즐겁고 약간의 들뜬 분위기를 위한 곡으로 이만한 곡도 없는 것 같은데요.


말씀 드렸다시피 좀 깁니다 (10분이 넘어요.) 방송 진행에 따라서 적당히 짧게 들려주셔도 만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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