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제작.진행: 성우진 / PD: 김성민
타인 비방, 모욕, 개인정보 노출, 상업적 광고 등 건전한 인터넷 문화에 저해되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냄새가 느껴지면 그 사람과의 추억이 떠올라요
  • 김연진
  • 댓글 : 0
  • 조회 : 2,026
  • 작성일 : 22-02-01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30살 청년입니다.
요즘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추워서 겨울을 온몸으로 실감하고 있어요.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겨울의 냄새가 느껴질 때면 지금은 헤어졌지만 많이 좋아했던 옛 연인이 생각납니다.
항상 만나면 그 사람이 추울까봐 제가 두르고 있던 목도리를 둘러주고, 주머니에서 따뜻하게 데워놓았던 핫팩을 그 사람의 손에 쥐어주곤 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붕어빵을 사먹기도 하고, 눈이 펑펑 오는 날에는 같이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다가 나란히 누워 깔깔 웃어대곤 했죠.
추운 겨울에 만났지만 마음만은 참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잘 지내는지, 좋은 사람을 만났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밴드 '언박싱' 의 '겨울, 바람' 신청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captcha 이미지를 클릭하면 새로운 숫자로 변경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437 그냥 잊혀지기엔 아까운… 여덟번째 신청곡입니다. Songbird 21-12-04 2,256
436 노래 신청합니다. 이주미 21-12-01 2,574
435 홈페이지가 뭔가 산뜻해지고 좋아 진것 같네요 ^^ Linchpin Han 21-12-01 3,388
434 사랑의 힘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7080소울펑크! 정진호 21-11-29 2,149
433 12월 4일 패데 신청곡 진짜루™ 21-11-28 1,909
432 그냥 잊혀지기엔 아까운… 일곱번째 신청곡입니다. Songbird 21-11-27 2,281
431 사랑을 노래하는 7080영국소울펑크! 정진호 21-11-22 2,331
430 11월 27일 패데 신청곡 레알 오™ 21-11-21 2,165
429 그냥 잊혀지기엔 아까운… 여섯번째 신청곡입니다. Songbird 21-11-20 2,675
428 가을 한 밤~☆ ***** 21-11-17 3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