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제작.진행: 성우진 / PD: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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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신청곡입니다. CW 23
- 음악여행
- 댓글 : 2
- 조회 : 1,960
- 작성일 : 22-06-07
안녕하세요 성우진님 그리고 애청자분들
지난 월요일에 miley cyrus 청취코너에서 boys don't cry 라는 곡이 과연 The cure 곡인가 했는데 역시
같은 제목의 다른 곡 같더군요.
큐어는 좋은 곡들도 많고 앨범도 많이 발표를 했는데, 상업적으로도 성공했고 제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앨범은 89년작 disintegration 앨범입니다. 심지어 앨범자켓도 마음에 드는 앨범이죠.
이 앨범을 처음 접한건 런던에서 잠시 지내던 2004년경이였습니다.
벨기에 지인이 유명한 앨범들을 상당히 좋은 가격에 할인해서 파는 레코드점이 있다고 알려줘서
그곳에서 처음 접하고 구입한 앨범인데 이사를 자주해서 분실한줄 알았는데 근래에 다시 발견해서
너무나 기뻤던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는 근래에 성우진님께서 들려주신 lullaby 나 picutures of you 등 대표곡들이 많지만
전 타이틀곡 disintegration을 가장 좋아합니다. 1번이나 2번 트랙으로 안넣고 후반부에 넣은
이유가 좀 궁금하기도 하고요, 나중에 어느분이 가사를 번역한 내용을 봤는데 가사를 생각하면서
들으니 더욱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곡인듯 싶네요.
긴곡이라 좀 부담이 되는데 The Cure를 저보다 더 좋아하는 단골 애청자분도 계시니 부탁드리겠습니다.
The Cure / Disintegration 한밤 애청자분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음악여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