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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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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이후의 여성 보컬 가요 중에서… 여덟번째 신청곡입니다.
  • Songbird
  • 댓글 : 0
  • 조회 : 2,041
  • 작성일 : 22-07-16


제가 양파라는 가수를 처음 알게 된거는 신해철의 음악도시였습니다. 대단한 여고생 가수가 나타났다면서 “애송이의 사랑”을 들려주셨었죠. 처음 들었을때는… 뭐 노래를 잘 하기는 하지만 또하나의 아이돌 가수가 하나 나오는 정도로 생각했었죠. 그러나 한참 시간이 지나서 1999년 3집에서 이 곡을 들었을 때는 이 가수에게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양파 - 애이불비


어딘가의 인터뷰에서 양파가 자신의 곡 중에서 가장 부르기 어려운 곡이라고 했던 기사를 본 적도 있고요, 양파를 어느 정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너무 유명하고 당연한 곡일 수도 있는데요. 저로서는 한때 수없이 들었고 지금도 좋아하는 곡이라서 신청을 안드릴 수가 없네요. 어찌나 노래를 호소력 있고 이쁘게 부르는지… 양파가 진짜 노래를 잘하는구나를 확실히 느꼈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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