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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은날 채리입니다
DJ 채리 / 작가 안진영 / PD 양혜진
어른들은 몰라요
  • 복기성
  • 댓글 : 1
  • 조회 :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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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8-09
[언제나 좋은날] 안녕하세요.
경기 남부 평택에 사는 경인방송 청취자
복기성(보라톡 닉네임 Rosa1919)입니다.
지난주 언제나 좋은날 "어른들은 몰라요" 코너에서 내일(수요일) 20회를 끝으로 마지막회 라는 소식을 들었어요. 아쉬운 마음에
그동안 초,중,고 학교 다니면서 수고해주신 김지유 리포터 님에게 감사 인사 남길 겸 처음으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몇 글자 끄적끄적 남김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딸 아이와 중학교 2학년 아들을 키우는 학부모 입니다.
작년, 딸아이는 중등 과정을 거쳐 자기가 원하는
간호학과 진학을 위해 타지역 학교로 갔습니다.(저는 너무 이른 시기에 진로를 선택하고 부모 곁을 떠나는게 안쓰럽고 처음으로 타지역 학교 기숙사 생활하는 것에 걱정되어 반대도 했습니다) 제 입장에선 고등교육 3년만 더 곁에 있게 하고 싶었거든요.

결국, 아이는 집을 떠나서 고1 상반기 학교생활을 하고 지금은 여름방학이라
집으로 와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또, 한명의 아이는 우리가 흔히 잘 지켜봐주고, 챙겨줘야 한다고 얘기하는
중2 아들이 있습니다.
덩치와 키는 180cm 넘어 아빠보다 더큰데.. 아무리 봐도 애기처럼 느껴지는 중2병 아이 입니다.

두 아이를 키우고 지켜보며
매주(수요일) 언제나 좋은날 "어른들은 몰라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주제 내용을 학교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로 들으며.. 때론, "아~ 아이들의 입장에선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8회 질풍노드 생활을 겪고 있는 중학생들 관심사 '아이돌, 연애' 얘기와
성장, 변화, 감정, 낮선행동에 관해 선생님의 말씀에 동감하며(중2 작은 아이 상태와 똑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인상 깊은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11회 스마트폰을 항상 곁에 두고 (소통, 단짝친구)라는 이야기,
13회 중학생들의 장래희망
15회 고등학생 친구들의 믿어달라는 속마음 , 16회 고등학생 아이들의 꿈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주며 소중하게 들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제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른들은 몰라요 코너에서 수고해주신 김지유 리포터 님 또다른 좋은 방송(코너)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매일 경인방송 언제나 좋은날 청취하는 한 사람의 애청자로 감사의 인사 남김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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