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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제작.진행: 성우진 / PD: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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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분위기의 영화 음악… 신청곡입니다.
  • Songbird
  • 댓글 : 2
  • 조회 : 2,401
  • 작성일 : 22-11-12


오늘은 좀 묘한 분위기의 곡. 필립 글래스의 곡입니다. 필립 글래스 라고 하면, 영화 음악 작곡자 라기보다는 정통 순수 현대 음악 작곡자로 알려져 있는 사람입니다. “미니멀리즘”이라는 음악 쟝르를 널리 알리신 분이기도 하고요. 옛날 80년대 KBS에서도 방송된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서도 이 분의 음악이 사용되었었죠. 저도 그 때 쯤에 이 분의 이름을 처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분이 많지는 않지만 영화 음악도 조금 하셨는데요, 그 중에 2002년 영화 “디 아워스”에서 유명한 이 곡을 신청드립니다.


Philip Glass - Morning Passages (From “The Hours” OST)


니콜 키드먼, 메릴 스트립, 줄리안 무어의 호화 캐스팅으로 유명했던 영화죠. 니콜 키드먼은 이 영화로 여러 상을 타서, 그 전까지 바비 인형 같이 이쁘기만 했던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새로운 연기 인생을 맞이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동진 평론가가 별 5개를 주었던 영화입니다. 솔직히 저는 그 정도의 가치까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음악 훌륭합니다. 영화 제목이 익숙하지 않을 분들이라도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은데” 느끼실 분 많을 겁니다. 이 곡은 미니멀리즘의 색깔이 많이 강하지는 않다고들 하는데요, 그렇지만 필립 글래스의 그 음악 스타일이 어디 가겠습니까… 계속 반복되는 비슷한 리듬이나 멜로디에 약간씩 변주를 주면서 묘한 분위기를 주거든요. 그것이 바로 미니멀리즘 음악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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