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제작.진행: 성우진 / PD: 김성민
타인 비방, 모욕, 개인정보 노출, 상업적 광고 등 건전한 인터넷 문화에 저해되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스 짐머의 영화 음악 중에서… 신청곡입니다.
  • Songbird
  • 댓글 : 1
  • 조회 : 3,207
  • 작성일 : 22-12-03


오늘은 그 유명한 한스 짐머의 음악입니다. 몇년전 한국에서 공연도 했다고 하죠. 정말 좋은 영화, 좋은 음악이 많습니다. 제가 한스 짐머의 음악을 제대로 듣기 전에는, 너무 자주 듣던 이름의 영화 음악가여서, 그냥 듣기 좋은 아름다운 멜로디를 많이 만들어내는 작곡자 중의 한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 세계가 무척 넓더군요.


그 중에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 “인터스텔라” 중에서 신청드립니다. 영화에서 내내 비슷한 멜로디가 여러 다른 장면에서 다른 변주, 다른 제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그 중 이 곡의 길이가 가장 적당한 것 같아서 이렇게 신청드리네요.


Hans Zimmer - Day One (From “Interstellar” OST)


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위주로 하였던 20세기의 영화 음악들과는 대조적으로, 21세기의 영화 음악은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거의 없죠. 영화가 끝나고 나면 잘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음악을 들어보면 신기하게도 그 때 보았던 영화가 생각이 나고 그 분위기가 바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신청드리는 곡도 바로 그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 신청드리는 이 곡도 들을 때는 빠져 들어가듯 중독성이 있는 듯하지만, 멜로디를 기억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번에 신청드렸던 필립 글래스 음악의 분위기가 많이 느껴질 겁니다. “미니멀리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지요. 볼륨을 적당히 높여서 들으시면, 최면을 걸듯 빠져 들어가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이름
비밀번호
captcha 이미지를 클릭하면 새로운 숫자로 변경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87 유명한 가수의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히트곡... 두번째 신청곡입니다. Songbird 21-08-28 2,884
386 8월 28일 토요일 신청곡 5™ 21-08-25 2,912
385 미국펑크밴드의 평화로운 6070소울펑크! 정진호 21-08-23 2,777
384 유명한 가수의 듣보 히트곡... 신청곡입니다. Songbird 21-08-22 2,510
383 8월 21일 토요일 신청곡 5™ 21-08-18 2,075
382 시대를 앞서간 미국걸그룹의 7080소울펑크! 정진호 21-08-16 1,941
381 그냥 유명한 가수의 잊혀진 곡… 두번째 신청곡입니다. Songbird 21-08-14 2,278
380 8월 14일 토요일 신청곡 언니네 염색관 21-08-11 2,003
379 이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7080필리소울! 정진호 21-08-09 2,761
378 그냥 유명한 가수의 잊혀진 곡... 신청곡입니다. Songbird 21-08-07 2,157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