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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음악여행 성우진입니다
제작.진행: 성우진 / PD: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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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신청곡입니다. CW 40
  • 음악여행
  • 댓글 : 1
  • 조회 : 1,999
  • 작성일 : 23-10-02

안녕하세요. 성우진님 그리고 애청자분들

즐거운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벌써 10월이네요 작년에 10월에 맞춰 U2의 옥토버를 신청했던 기억도 나네요.

한동안 새로운 업무와 잦은 출장으로 하드 앤 헤비에 제대로 신청을 못해서 오랜만에
신청곡 올립니다.

파워메탈이나 좀 강한 곡들은 워낙 다른 애청자분들께서 챙겨서 올려주셔서, 저는 주로
제가 잘 아는 헤어메탈 밴드 중 덜알려진 밴드나 유명한 밴드지만 비교적 방송에서 선곡이 안되는 
곡으로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 신청곡은 상당히 괜찮았던 밴드였지만 잠시 반짝하고 사라진 독일밴드 V2입니다.

지금도 그렇고 학창시절에도 이들 음반은 구하기 쉽지 않아 친구가 어렵게 더빙해준 테이프로
열심히 들었던 밴드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들이 1988년경에 1집 V2 를 발표하고 이후 프론트맨인 토미 하트가 그 유명한
Fair warning 을 결성하면서 사라졌는데, 제가 착각한 건지 몇년지나서 90년대초중반에 EMI 레이블
로 기억하는데 V2 동명의 메탈밴드 앨범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보컬 목소리도 다르고 음악도 다른 느낌의 메탈밴드라 단순히 동명의 밴드인지 아니면 심한 멤버교체와 스타일을 바꾼건지 모르겠네요.
이 밴드 V2는 온라인상 정보도 거의 없고 어쨌든 이들의 1집 V2 는 첫곡 rock the city를
비롯해서 좋은 멜로디와 적당히 파워풀한 어딘가 스콜피온스 느낌도 났던 좋은 앨범인데 금방 해체되어
아쉬움이 남는 밴드입니다.

Rock the city를 신청할까 고민하다가 혹시 선곡이 가능하시면 가장 많이 들었고 좋아했던 3번 트랙
Tonight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이 곡이 힘들면 Rock the city나 다른 곡들도 괜찮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들 앨범이 거의 안보였는데 독일밴드이니 다음에 뮌헨 중고 레코드점에 가면 꼭 찾아봐야겠네요. 온라이상으로도 안보이고 어쨌든 상당히 구하기 힘들도 듣기 힘든 밴드라 한밤에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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