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라디오

장롱면허운전연수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운전을 직접 하고 다녀 보니까 자차 출퇴근이 이렇게나 좋은 것 이었구나 깨닫게 되네요. 물론, 출근과 퇴근 시간대에 바쁜 교통량, 복잡한 도로 상황은 언제 만나더라도 적응하기는 힘들지만, 그걸 이길만큼 편리함이 너무 큰 것 같아요. 특히나 기상 상황이 안좋을 때, 비가 오거나 날이 너무 더울 때는 에어컨이 빵빵 하게 틀어진 차 안에서 노래를 들으며 출근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즐겁고 편하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장롱면허로 오래 지냈던지라, 이렇게 운전을 자유롭게 하게 된 지금이 신기하기도 한데요. 처음 딱 장롱면허운전연수 수업을 듣겠다고 결심하고 나서 후회도 했었을 정도로 운전을 하는 생각만해도 두렵고, 뭔가 번거롭다고 생각하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평생 운전을 하지 않을 것이 아니라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에 빨리 다시 감을 회복하는 것이 맞잖아요. 그래서 귀찮고, 번거롭고, 무서운 그런 감정을 다 이겨내고 수업을 들었네요. 친절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해주시는 운전 연수 업체를 찾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거의 이틀을 고민하고 또 고민 하면서 후보를 추려 나갔었는데요.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찬 커리큘럼을 들으려면, 이 정도 시간 투자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검색했죠. 실제 수강생들의 솔직한 후기들을 위주로 살펴본 덕에 어렵지 않게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선택했답니다. 제가 고른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는 도로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30만원 대에 수업이 가능했어요. 자차 이용 시 29만원이 소요되고,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에 수업을 들을 수가 있어서 저렴하고 합당한 비용이라고 판단했어요. 3일 단기 속성으로 운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고, 1:1 밀착 과외를 직접 방문하셔서 진행 해주시는데 이 가격대라면 저렴하죠. 저는 자차는 이미 있었던 상황이라서 30만원이 넘지 않게 들었답니다^^ 3일 과정 중에서 첫날은 역시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을 배웠어요.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들을 배워보고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실제 주행 연습 까지 차근차근 진행해 주셨답니다. 뭐든지 처음 배울 때에는 가장 쉽고 중요한 이론을 먼저 배워야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차 내부 기능적인 것은 시동, 제동, 기어 변속, 깜빡이 정도라 생각했어서 저는 이론 수업이 그다지 필요 없는 케이스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막상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 디테일하게 다뤄보니 아니더라고요. 와이퍼, 전조등, 사이드미러와 룸미러 조정과 같은 부분 뿐만 아니라 운전 자세, 시트 포지셔닝, 주행 중에 알아 두어야 할 기능과 주의사항 등등 운전자라면 필수로 헷갈리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지점이 꽤 많더라고요. 세심하게 피드백을 해주시고, 제가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도 해주셨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둘째 날에서는 본격적인 주행을 시도 해봤는데요. 첫날에 했던 코너링 연습에 이어서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방어 운전을 해보는 연습이라던가 차선의 중앙을 잘 맞춰서 달리는 연습 등을 진행해 주셨답니다. 처음 가보는 길 위라서 긴장이 되기는 했지만, 강사님께서 피드백을 적재 적소에 워낙 잘 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기본 주행은 잘 익힐 수 잇었어요. 하지만 고난이도는 차선변경이더라고요. 차선에 차가 많이 없을 때에는 그래도 쉽게 할 수 잇었지만, 차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는 도저히 타이밍을 잡고 진입하기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강사님의 도움으로 반복 연습을 더 진행해보았는데요. 확실히 타이밍이 언제가 좋은지, 진입은 어떻게 빠르게 해야 하는지 자주 반복하다 보니까 저도 스스로 판단이 서더라고요. 결국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안전하게 차선을 바꿀 수 있는 실력을 제대로 완성해볼 수가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셋째 날에서는 시내 주행을 하면서 이면도로나 간선도로, 비보호 좌회전,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 등을 다 달려보게 됐는데요! 확실히, 강사님이 알려주신 대로만 하면 어려울 것이 없더라고요. 헷갈리기 쉬운 길은 미리 미리 알려주시고, 꼭 유의해야 하는 점은 계속 상기시켜 주시니까 저는 말씀대로만 따라서 하면 되더라고요. 1시간 거리에 떨어진 저희 회사까지 함께 가보면서 혼자서 주행을 하게 될 경우에 대비해서 또 연습도 시켜주셨어요. 회사에서 다시 집까지 돌아오는 길은 정말 뿌듯함 그 자체였는데요, 그동안 배운 차선 변경, 주행, 신호등 판독이나 네비게이션 활용 등을 열심히 써먹으며 제 실력을 점검할 수가 있었답니다. 제 모습을 보고 강사님도 정말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인정해 주시기도 했어요. 집 근처로 돌아와서는 주차까지 봐 주셔서, 전진 주차, 후진 주차, 평행 주차에 대한 공식까지 배워보았어요. 말이나 글로만 설명을 든는 것이 아니고, 강사님의 시범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며 피드백을 받아서 발전시키니까 저도 주차 공식대로 차를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모두 끝났지만 여전히 저는 강사님과 나누었던 대화, 배운 공식, 팁을 써먹고 있는데요. 얼마나 잘 설명해주셨는지 몇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1:1로 섬세하게 봐주신 피드백들이 실력 향상의 1등 공신이었네요. 앞으로 제가 운전을 하고 다니는 날들에 큰 밑거름이 되어줄 수업이었어요. 운전의 시작부터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