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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노동청, 비정규직 서포터스 간담회 열어
인천 / 사회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4-28, 수정일 : 2017-04-28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28일) 조병기 청장 주재로 ‘비정규직서포터스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게 비정규직 서포터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인천은 항만과 공항,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비정규직이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서포터스는 사업장의 정규직 고용관행을 확립하고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으로, 김동배 인천대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등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비정규직 다수고용 사업장 실태조사,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지도·자문과 ‘비정규직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 체결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에정입니다.

또한, 서포터스들은 8월까지 파견와 사내하도급이 보편화된 상시근로자수 100인 이상의 전자 부품 관련 사업장 26개, 기간제 근로자가 다수 일하는 상시근로자수 70인 이하의 중소병원 10개를 선정해 실태조사도 벌일 계획입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