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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시인 추모제와 작품상 시상식 열려
인천 / 사회 / 문화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5-14, 수정일 : 2017-05-14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가수 안치환의 대표 노래 중 하나인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의 원작시를 쓴 작가로 널리 알려진 ‘박영근 시인 제11주기 추모제와 3회 작품상 시상식’이 지난 어제(13일)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청에서 열렸습니다.

부평에 거주하던 박영근 시인은 가난 등으로 건강을 잃어 2006년 5월 짧은 생을 마감했으며, 부평구가 시비 부지를 제공해 2015년 부평구청 옆 신트리공원에 ‘시비’가 세워졌습니다.

박영근시인기념사업회가 선정한 ‘3회 박영근작품상’은 성윤석 시인의 ‘셋방 있음’이 수상했습니다.

한편, 부평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경인방송>과 함께 , 박영근 시인을 기리는 ‘제2회 솔아솔아 음악제’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