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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에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 조성
경기 / 경제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7-05-16, 수정일 : 2017-05-16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경기도 평택브레인시티에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캠퍼스'가 본격적으로 조성됩니다.

성균관대학교 유치는 '첨단복합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한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평택브레인시티에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가 들어섭니다.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 등 관련기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레인시티 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해 6월 조성사업을 재개한 지 11개월여 만입니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까지 공공시행법인과 성균관대학 간의 캠퍼스 부지 분양계약이 완료됩니다.

캠퍼스는 58만㎡ 규모로 조성되며 연구단지와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이 곳에서는 스마트 카와 스마트 팩토리, 사물인터넷 등 미래 4차 산업혁명의 7대전략 프로젝트가 산학협력 등을 통해 추진됩니다.

도는 캠퍼스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서비스와 인허가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녹취/남경필 경기도지사]

"브레인시티가 대한민국 산업의 리더가 돼서 경제 활성화하고 일자리 만들고 경기도와 평택의 발전의 기여할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4천912㎡에 성균관대 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10년 사업승인을 받았으나 재원조달방안 불확실 등으로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결국 2014년 경기도가 산업단지 해제와 사업시행자 취소처분을 내렸고,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은 도를 상대로 사업시행자 취소처분 취소소송을 냈습니다.

도는 소송 과정에서 법원의 조정권고안을 수용해 지난해 6월 조성사업을 재개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