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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남경필 지사.<사진=경인방송 DB>

김용학 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자격 논란…남 지사 “임명 철회정도 사안 아니다”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앵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66) 사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종 임명권자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남 지사는 김 내정자에게 겨냥된 정치적 편향성과 능력 부족 문제가 사실과 다르고, 임명을 철회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며 임명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홍성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내정자에 대한 자격 논란과 관련,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25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김 내정자가 한국토지공사 재임 시절 당시 사장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특채가 됐다’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를 확인한 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확인했습니다.

남 지사는 “김 내정자가 당시 사장과 이름이 비슷해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내정자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남 지사는 “공직 배제 사유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남경필 경기지사]“태극기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주장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국민 모두는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집회와 시위에 참석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입니다”

다만, 공기업 출신 김 내정자가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뒤 15억 원의 급여를 받아 관피아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선 “법 위반은 아니지만 법을 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있다”며 이해를 구했습니다.

남 지사는 “이 모든 것을 종합해 김 내정자가 부적합 판단을 내릴 정도는 아니다”라며 “결론을 내리기 전에 도의회와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도시공사 노조는 “공직윤리 결함과 정치적 편향성 등을 이유로 자질이 부적합하다”며 김 내정자 임명에 반대해왔습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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